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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추락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62명으로 늘어나는 등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.
오늘(29일) 오전 9시 3분,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B737-800 (편명 7C 2216)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중 활주로 외벽과 충돌하며 추락했습니다. 이 사고로 기체는 크게 파손되었고, 꼬리 칸을 제외한 대부분이 불에 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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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재까지 상황 정리
- 사고 시간: 2024년 (실제 날짜로 변경 필요) 오전 9시 3분
- 사고 여객기: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B737-800 (편명 7C 2216) (승객 175명, 승무원 6명, 총 181명 탑승)
- 사고 장소: 전남 무안국제공항
- 사고 원인: 착륙 중 추락 (랜딩기어 고장, '버드 스트라이크' 추정)
- 피해 상황:
- 화재 진압 완료: 오전 9시 46분경 초기 진화 완료
- 인명 피해: 현재까지 62명 사망, 2명 구조(부상) 확인. 기체 앞부분 및 중간 탑승객 포함 시 사상자 더욱 증가 예상. 부상자 중 1명은 승무원으로 확인.
- 현재 상황: 소방대원들이 구조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. 기체 잔해 수색 및 추가 구조 작업 진행 중
사고 당시 상황 및 원인 추정
여객기는 당초 오전 8시 30분 무안공항에 도착 예정이었으나, 방콕에서 오전 1시 30분에 출발하여 예정보다 늦은 시간에 도착을 시도했습니다. 착륙 과정에서 랜딩기어가 고장 나 동체 착륙을 시도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랜딩기어 고장의 원인으로는 '버드 스트라이크(조류 충돌)'가 유력하게 추정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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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고 원인 조사 및 정부 대응
-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을 마친 후, 본격적인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.
- 국토교통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하고, 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이 오전 10시 10분에 현장에 도착하여 원인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.
-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습니다.
- 한국공항공사는 사고 즉시 무안 공항 소방대가 현장에 출동했으며, 지자체 소방대와 협력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등 합동작전을 수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 또한, 본사 및 무안공항에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꾸려 총력 대응 중이며, 인근 공항인 광주공항, 여수공항에서도 전 직원 비상 소집 및 대책반을 구성해 사고 수습을 지원 중입니다.
- 제주항공은 무안공항 사고에 대해 "모든 노력을 다하겠다. 심려 끼쳐 죄송하다"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
탑승객 정보
사고 여객기에는 승객 175명(한국인 173명, 태국인 2명)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.
경찰 비상 발령
- 경찰청은 무안공항 비행기 추락 사고가 발생한 전남 무안 지역에 최고 비상단계인 '갑호비상'을 발령했습니다.
- 인근 함평·목포 지역에는 '을호비상'이 발령되었습니다.
-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"가용경력을 총동원해 긴급 구조 지원을 철저히 하라"며 "소방, 지방자치단체, 공항 등 유관기관 간 실시간 상황을 공유할 것"을 당부했습니다.
이번 사고는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진 대참사로 기록될 전망입니다. 신속한 구조 작업과 철저한 사고 원인 규명을 통해 더 이상의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.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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